[e-뉴스 25=백지나 기자]
"기록이 기억을 지배합니다. 정보는 충분히 많이 있습니다.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선택한 정보가 소실되지 않고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희는 이를 기술로서 해결하는 기업 스튜디오 포레입니다" |
왜 안 나왔을까 싶었던 서비스가 드디어 나왔다.
모바일 콘텐츠가 확장되면서 우리는 하루에만 900개가 넘는 정보와 상품을 온라인에서 만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정보는 기억되지 못 하고 소실되고 있다.
최민석 스튜디오 포레 대표가 온라인에서 만나는 모든 정보를 한 곳에 저장할 수 있는 AI 특화 아카이빙 솔루션 ‘딸깍’을 만든 이유다.
몸소 느낀 불편함을 기술로 해결
최민석 스튜디오 포레 대표는 아카이빙 솔루션 ‘딸깍’을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가고 싶은 장소, 업무 지식, 레시피를 포함한 무수한 정보들은 물론 구매를 희망하는 물건들을 끊임없이 기록했지만 이를 다시 찾기란 쉽지 않았다.
‘딸깍’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이다.
기존에 정보를 기록하는 방식과 동일한 과정을 거치지만, 재조회와 안정적인 보관이 가능하도록 했다.
유튜브와 같은 영상 플랫폼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는 물론 쇼핑앱이나 뉴스기사, 심지어 배달앱까지 모든 분야의 기록을 지원한다.
이를 구현하는 ‘’딸깍‘의 기능은 △자동 카테고라이징, △사본영구저장, △ai 내용 요약 이다.
대표 기능인 ’자동 카테고라이징‘은 저장하고자 하는 콘텐츠나 정보, 상품 등을 ’딸깍‘ 앱에 공유하면 자동으로 주제에 맞는 폴더에 저장되는 기능이다.
최민석 대표는 “저장의 과정을 가장 가볍게 해야 기록의 일상화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며 해당 기능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사본영구저장‘과 ’ai내용요약‘은 ’딸깍에 무언가를 저장했을 때, 해당 내용을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고, ai를 통한 요약으로 빠르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이다.
단순히 ’딸깍‘이 저장만을 수행하는 것이 아닌 다른 편의 기능을 제공함으로서, 저장을 해야만 하는 이유를 만들어냈다.
시장 검증 단계 임에도 고속 성장
다만 딸깍의 핵심 기능들은 완성 직전의 단계에 머물러 있다.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충분한 데이터 확보가 그 이유이다.
그럼에도 ’사전 생성 폴더‘, ’메모‘ 기능을 통해 완성 될 핵심 기능들의 편의성을 고객들이 미리 느껴볼 수 있게 구현함으로서 출시 일주일만에 앱스토어 생산성 부문 무료앱 73위까지 오르며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최민석 대표는 “빠른 기술 고도화를 통해 정보의 응집이 가치를 만드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