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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포토솔루션, 국산 의류 촬영 시스템 '클로리움 AI 포토테이블' 출시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5-02-04 11:30:52
  • 수정 2025-02-05 13: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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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로 개발한 AI 포토테이블, 의류 사진에 치수 자동 측정 및 표기 가능해


[e-뉴스 25=백지나 기자] 제품 촬영 자동화 시스템 개발 전문회사 360포토솔루션이 국산 의류 촬영 시스템인 '클로리움 AI 포토테이블'을 새롭게 출시했다.  


'클로리움 포토테이블'은 카메라 전문 지식이 없어도 의류 제품 사진, 누끼 사진, 연출 이미지, GIF 영상 등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어, 의류 제조, 판매, 수출입 회사에서 외주 비용의 절감과 출시를 앞당기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무실 어디에 설치해도 훌륭한 의류 촬영 스튜디오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장치를 일체형으로 탑재한 '클로리움'은 별도의 스튜디오 시설이나, 복잡한 외주 업무 관리도 필요 없다.  



또한 촬영 관련 전문 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초보자라도 고퀄리티 제품 촬영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관점에서 사용하기 쉽게 개발했다. 전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체형 모니터를 보며 두 손으로 옷 모양을 예쁘게 만들고 풋페달로 빠르게 촬영할 수 있다. 원격 파워줌으로 개성 있는 디테일을 빠르게 확대해 부분 상세컷도 쉽게 촬영할 수 있다. 


수천벌의 의류 촬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클로리움은 혼자서도 많은 의류를 일관성 있게 촬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고화질 카메라와 파워줌렌즈, PC와 듀얼모니터, 4대의 고성능 LED조명, 대형 무반사 백라이트 테이블, 레이저포인터, 클로리움 전용 소프트웨어 등 작업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필요할 때 사용하기 쉽도록 편리하게 배치했다.

 

▲ '클로리움 AI 포토테이블'을 활용한 의류 촬영 모습. (사진=360포토솔루션 제공)


특히 의류의 사이즈 측정 작업은 매우 번거로운 일인데, 클로리움은 업계 최초로 촬영한 의류 사진에서 원하는 부분의 사이즈를 자동으로 측정, 표시할 수 있는 ‘오토사이징’ 기능을 탑재했다. 이는 업계 유일한 클로리움 만의 특별한 기능으로 편집샵, 빈티지 의류 등에서 대량 제품 촬영 업무와 상세페이지 작업의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클로리움은 내장된 AI 누끼 기능으로 정교하게 제품 이미지만 남기고 배경을 제거할 수 있다. 니트나 털이 있는 제품들도 제품 가장 자리가 살아있도록 효과적으로 처리해 준다. 특히 처리 속도가 매우 빨라 수백 컷의 고해상도 이미지라도 컷당 1~2초에 배경 제거가 가능하여, 대량의 이미지라도 짧은 시간에 누끼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때로는 촬영한 이미지에서 불필요한 얼룩이나 오염을 제거하거나, 에지 라인을 균일하게 정리하고, 좌우 대칭을 이루도록 다듬는 등 사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보정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고객들이 추가 이미지 보정 편집이 필요할 경우, 촬영한 사진과 보정 내용을 정리해 업로드만 하면 24시간 이내에 전문 에디터의 수작업 보정 편집 작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클로리움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시스템으로 도입,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운영 중에도 별도의 유지보수 비용이 없어 고객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다.


이커머스 시대에 제품 이미지를 신속하게 확보하면 그만큼 빨리 시장에 출시할 수 있고, 치열한 시즌 상품 경쟁에서 시장 선점으로 매출을 더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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