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 25=백지나 기자] 랜드업 서비스는 1만여 명 이상의 부동산 개발자∙중개인∙전문 경매인이 사용하는 AI 기반, 부동산 사업성 검토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주소만 입력해도 AI가 사업성을 검토해 보고서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운영 중인 프롭테크 스타트업 '엘엔디씨'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지구단위계획구역, 보고서 커스터마이징, 프리미엄 입지 분석 Beta 버전 업데이트 소식을 알렸다.

부동산 사업성 검토 솔루션 랜드업, 지구단위계획구역까지 분석

랜드업의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업데이트 서비스는 개별 지자체별로 산재되어 있는 지구단위구역내 필수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한다. 

해당 내용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용적률∙건폐율∙최고 높이를 포함하여 공동개발 (지정) 유무를 포함하고 있다. 지도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해당 내용으로 분석된 검토보고서도 실시간으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Beta 서비스는, 서울시 강남/서초/송파/중랑구를 시작으로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 업데이트 예정이다.

사업성 보고서, 고객이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 

랜드업은 사용자가 직접 연면적/용적률/시공단가 변수 조정이 가능하여 맞춤형 보고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기능을 제공중이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추가 기능은 보고서 다운로드 시 보고서 제목, 사용자 로고 등을 직접 수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사용자는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보고서를 다운로드 및 출력하여 현장에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부동산 입지 분석 5Km 이내 핵심 장소 사용자에게 제공   

랜드업은 현장에서 실시간 입지 분석이 필요한 사용자를 위해, 사업지 반경 5km 이내 사업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장소(교통, 편의시설, 교육, 직장 등)을 지도위에 Pin으로 표시하여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현장에서 브리핑 시 해당 기능을 활용하여 발표가 가능하며, 또 제공되는 요약표를 통해 개별적으로 필요한 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다.   

랜드업 서비스를 운영 중인 엘엔디씨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인포뱅크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았다. 24년에는 사업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과제에 선정되었다. 

또한 NH농협은행과 ‘랜드업 서비스 제공’ MOU 체결 후 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