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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매장 81% 선결제..."알뜰결제 키오스크로 신뢰도와 편의성 모두 잡는다!"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5-02-24 11: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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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207개 매장 현장조사 결과, 선결제 관리방식 디지털화 시급

[e-뉴스 25=백지나 기자] 선결제는 이제 동네 카페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결제 방식이 되었다. 송파구 위주의 207개 요식업 매장을 대상으로 한 현장조사 결과, 81%가 이미 선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행하지 않는 매장들도 "가능하다"는 답변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1,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69%가 "수기 관리 방식을 신뢰할 수 없다"고 답했다. 현재 대부분의 매장이 장부(48.2%)나 포스기(30.4%)로 수기 관리하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소비자 68%가 "타인 도용 걱정돼요" 


선결제 장애요인에 대한 복수응답 설문에서는 ▲수기관리 불신(69%) ▲타인 도용 우려(68%) ▲공유·선물 기능 부재(62%) ▲이사·전직 시 미사용 우려(58%)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할인율 부족(54%)이나 선결제 금액 부담(55%)보다 신뢰도와 편의성 문제가 더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할인은 기본, 안전하고 편리한 관리가 핵심"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기능으로는 ▲할인·적립 혜택 강화(82%) ▲손쉬운 환불·잔액관리(75%) ▲환불·이전 가능성(69%) ▲선물·공유 기능(68%)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안전하고 편리한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매장 방문 조사에서도 이러한 니즈가 확인됐다. 한 매장 점주는 "선결제 금액을 매월 엑셀로 정리해 문자로 보내준다"고 했지만, 실제로 이행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알뜰결제 키오스크로 신뢰도와 편의성 모두 잡는다!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발맞춰 새로운 키오스크 솔루션이 등장했다. (주)글로벌시스텍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키오스크 공급사와 연동하여 완전 자동화된 선결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매장 내 키오스크에서 선결제하고 앱으로 잔액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가족이나 직장 동료와 잔액을 공유하거나 선물할 수 있는 '알뜰결제 키오스크'다. 


(주)글로벌시스텍은 IT 기술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다양한 IT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직면한 매출 및 운영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다. 특히, 키오스크 기반의 선결제 시스템을 통해 점주와 고객 모두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결제 환경을 제공한다.

 

팀 회의비 지출, 학부모의 자녀 간식비 지출, 생활인의 반복된 지출들은 선결제 해두고 할인받고 싶지만, 관리와 활용의 불편함이 이용자의 선결제를 방해하고 있다. 점주가 손대지 않고 100% 자동으로 관리되도록 키오스크에 연동했다. 선불충전 지원되는 키오스크는 3개 회사와 연동되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결제 내역을 시스템이 자동으로 기록 및 관리하고, 이용자와 점주가 실시간으로 내역 및 잔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정된 인원 간 선결제 금액을 공유하거나 즉시 양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소비자들의 선결제 이용률을 높이고, 결국 점주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도록 했다.


현장조사에서 만난 한 매장 점주는 "스타벅스처럼 선불충전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며 관심을 보였고, 실제로 조사 대상 매장의 82%가 새로운 키오스크 도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회사 회의비 지출이나 학원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공유 기능에 대한 기대가 크다. 선결제 금액을 팀원들과 나눠 쓰거나, 자녀 간식비로 할당해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뜰결제 키오스크는 기존 수기 관리의 한계를 넘어, 소비자가 원하는 신뢰성과 편의성을 모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글로벌시스텍은 지난 1월 28일부터 시행되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에 대응하여, 기존 키오스크를 활용하면서도 장애인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음성 인식과 음성 안내를 통한 주문 지원,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원격 주문 기능 등을 통해 모든 고객이 차별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50제곱미터 미만 소규모 매장을 위해서는 키오스크 교체 없이도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모바일 앱 기반의 배리어프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글로벌시스텍 관계자는 “소상공인들도 전체 매출의 절반을 선불 충전으로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단기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결제 지원 솔루션을 넘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결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장기 목표로 합니다. 앞으로도 결제 과정의 단순화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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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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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ljong2025-02-25 14:54:00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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