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준희 한국SW산업협회 회장(왼쪽)과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27일 산업단지의 DX 및 AX 지원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SW산업협회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KOSA)가 27일 서울 구로동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 기반 혁신(AX)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 속에서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산업단지의 DX·AX를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조준희 KOSA 회장과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미 있는 논의를 나눴다.
산단공은 전국 82개 국가·일반 산업단지의 관리와 6만여 기업의 산업활동을 지원하는 주요 기관으로,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 사업 및 디지털 인프라 확충 사업 등을 통해 산업단지의 디지털 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AI 기술 도입 촉진 ▲디지털 전환 인재 양성 및 교육 지원 ▲산업단지 디지털 생태계 구축 및 기업 지원 강화 등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KOSA의 조준희 회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별 특화 AI(버티컬 LLM) 시장 활성화 및 제조 분야에서의 디지털 기반 미래 경쟁력 확보 등을 이루어낼 것이다”라며, “산단공 입주 기업과 협회 회원사 간 비즈니스 촉진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이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