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 25=백지나 기자] 전동킥보드는 친환경적인 이동 수단으로 각광받았으나 안전 문제와 관련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사회적 논란이 됐다. 특히 보행자와의 충돌 사고가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며 규제 목소리가 높아졌다. 반면, 전기자전거는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국내 퍼스널모빌리티(PM)시장은 연평균 20% 증가하여 약 6,500억, 약 20만 대의 시장을 형성한다. 글로벌 PM 시장 규모는 약 21조 8,52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무동력 자전거 공유 서비스 '따봉자전거'가 신도시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가까운 교통수단이자 여가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봉모빌리티’는 인천에서 운영하는 공유 자전거 서비스 기업으로 '따봉자전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인천 영종도에 400대를 첫 런칭하고, 지난해 5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9월에는 청라 지역에 400대를 런칭했다.
'따봉자전거'는 전동킥보드 대비 차제의 길이, 축간 거리, 바퀴 크기, 핸들 조향각 등 모든 면에서 안전성이 월등하다. 또한 최고 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길고, 이용자가 속도를 충분히 제어할 수 있어 매우 안전한 개인형 이동 수단이다.
전기자전거 대비 하드웨어 비용이 저렴하여 초기 투자 비용이 적고,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어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할 수 있다. 전기 계통 부품이 없어 고장률이 낮으며 수리 용이성 및 수리 비용도 우수하다.
또한 중국 현지 파트너 공장의 OEM 생산을 통해 ‘봉모빌리티’만의 스펙과 안전성을 구현함과 동시에 저렴한 가격을 실현하였다.
기존 공유 모빌리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앱 설치가 필수였지만, 따봉자전거는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기존 대여 자전거와 달리 어디서든 주차할 수 있는 프리플로팅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봉자전거는 HW, SW 기술력과 관리 노하우를 통해 현저히 적은 민원수와 실시간 민원 대응, 사고율 제로를 달성 하며 고객 만족도 또한 높다.
이용자들은 "가성비굿! 영종도에서 이용 중입니다. 출퇴근, 씨사이드 산책 잘하고 있습니다.", "일반자전거가 생겨서 좋아요! 요즘 전기자전거가 무서워서 일반자전거 대여 없는 게 아쉬웠는데,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워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