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왼쪽)과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울지방변호사회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과 26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도서관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법률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법률정보 서비스 질을 높이고, 국민의 법률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 기관이 발간하는 온·오프라인 자료 공유 ▲전문 교육 및 자문 지원 ▲ 세미나 공동 개최 ▲ 법률정보 관련 업무 협력 체계 구축 및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변회는 국회도서관이 가진 법률정보를 바탕으로 법률서비스 질적 향상을, 국회도서관은 서울변회가 가진 실무경험과 법률전문성을 토대로 법률정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순열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회도서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법률정보 공동 활용과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변호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 권익 보호와 법률문화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