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 25=백지나 기자] 국내 IT 컨설팅 기업 리트머스가 글로벌 노코드 플랫폼 버블(Bubble)의 공식 골드 에이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골드 에이전시 선정은 리트머스가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이룬 성과로, 글로벌 노코드 시장에서 리트머스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버블은 개발자가 아니어도 웹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노코드 플랫폼으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골드 에이전시는 버블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파트너 등급 중 최상위 단계로, 기술 전문성, 프로젝트 성과, 고객 만족도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파트너사에게만 부여된다.

리트머스는 맞춤형 IT 컨설팅과 노코드 솔루션 제공으로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의 IT제품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왔다. 그동안 제조, 금융, 커머스, 스타트업 등 여러 산업군에 걸쳐 노코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컨설팅을 수행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누적 프로젝트 완수율 98%, 2024년 한 해 동안 119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재계약 매출 비율은 43.7%에 달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이 중 34%의 매출은 코드 개발 기반 프로젝트에서 창출됐다.

리트머스 김응진 대표는 “이번 버블 골드 에이전시 선정은 단순히 파트너 자격을 얻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이는 리트머스가 국내 IT 시장에서 노코드 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리트머스는 앞으로 기업의 IT 컨설팅 파트너로서, 노코드에 국한되지 않고 코드 개발, AI, 데이터 가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기업의 IT 전환을 책임지고, 사업을 함께 성장시켜 나가는 파트너로서 기업의 개발자 채용을 대체할 수 있는 IT 제품 팀 구독과 같은 새로운 협업 형태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골드 에이전시 선정을 계기로 리트머스가 글로벌 노코드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