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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유퍼스트·하나금융파인드 조사 착수…보험GA 고객정보 유출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5-05-08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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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지원시스템 해킹 통해 고객정보 유출…자진 신고로 조사 착수

▲ 개인정보위 로고. (사진=개인정보위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근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관련 신고를 받아 조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보험대리점인 유퍼스트보험마케팅과 하나금융파인드 등 2곳은 자사가 이용하는 영업지원시스템 개발·관리업체의 관리자 계정 해킹으로 고객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해 개인정보위에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들 회사를 대상으로 유출 현황 및 안전조치 의무 등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여부를 조사해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처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유출 사고가 '보험사-GA 통합 설루션' 제공업체 관리자 계정 해킹으로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해당 설루션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실태점검을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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