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구글 주최로 열린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5’에서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익시(ixi)' 관련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LGU+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LG유플러스가 구글과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5’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 ‘익시오(ixi)’ 기반의 기술을 현장에서 선보이며, 크리에이터와 팬을 위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팬페스트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열린다. 15일에는 서울 KBS아레나에서 대규모 라이브 쇼가 개최된다.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팬이 한자리에 모여 콘텐츠를 주제로 소통하는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성수 팝업스토어에 전용 부스를 설치한다. 이곳에서는 △AI 음성 보안 기술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퍼스널컬러 스타일링 생성 서비스 ‘익시 컬러 스타일리스트’ △AI 통화 애플리케이션(앱) ‘익시오(ixi-O)’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안티딥보이스’는 AI로 만든 딥페이크 음성을 생성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기술이다. 체험존에서는 사용자의 실제 목소리를 딥페이크로 변환한 뒤, 익시오가 이를 탐지하는 과정을 시연한다. 이 기술은 3월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처음 공개됐다. 향후 익시오 앱에 정식 탑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