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련 원장(앞줄 왼쪽 네 번째), 이규홍 수석연구위원(다섯 번째) 등 18일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법정책연구원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사법정책연구원은 지난 18일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청사 중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관계자를 초청해 '2025년 장애인의 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박건률 시각장애인연합회 정책팀장이 '시각장애인의 인권 보장을 위한 사법절차 및 정책개선 방안', 안동한 한국디지털접근성진흥원 팀장이 '차세대 전자소송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나타난 접근성 문제 및 향후 시스템 개발에서의 접근성 제고 방안', 고대석 연구위원이 '장애인 사법지원 관련 연구 소개'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영일 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은 이날 사법정책연구원에서 유사한 취지의 간담회나 장애인 사법지원 관련 연구를 지속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승련 원장은 장애인 사법지원 제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사법부의 싱크탱크인 사법정책연구원이 장애인 사법지원 관련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화답했다.
사법정책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주제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관점을 반영하여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연구와 토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