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 25=백지나 기자] AI 음성기술 전문기업 리드스피커코리아는 오는 13일부터 개최되는 ‘2025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음성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리드스피커코리아는 △AI 음성합성 △웹리딩(Web Reading) △통번역 자막 시스템 △음성인식 회의록 솔루션 등 미래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해당 기술들은 모두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콘텐츠의 효율성과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AI 음성합성 기술은 텍스트를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시각장애인, 난독증 등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자에게 새로운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언어와 음색을 지원해 글로벌 교육 콘텐츠 제작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리드스피커코리아는 현재 56개 언어·147개 음색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언어별로 현지 화자의 억양과 발음을 자연스럽고 정밀하게 반영한 음성을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학습자, 해외 연계 교육과정, 글로벌 e러닝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언어 격차 해소가 가능해졌다.
이번 전시에서 리드스피커코리아의 음성 솔루션이 전자칠판, 디지털 교탁, 인터랙티브 보드 등 스마트교육 기자재와의 실시간 연동이 가능한 점을 주목할 수 있으며, 전자칠판에 적용된 음성인식 통번역 자막 시스템의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다.
통번역 자막 시스템은 실시간 음성인식 및 자동 번역 기능을 통해 국내외 강의, 웨비나, 원격 회의 등에서 언어 장벽을 허물 수 있는 솔루션으로 다문화·다언어 교육 현장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다.
음성인식 회의록의 경우 강의 및 토론, 회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해 기록하며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 기업의 회의록 작성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웹리딩은 웹사이트의 텍스트를 실시간으로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로, 디지털 학습의 자율성과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특히 온라인 교과서, 학습 플랫폼 등과 연동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리드스피커코리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래 교육의 핵심 기술인 AI 음성 솔루션의 가능성을 교육 현장에 직접 소개할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학습 격차 해소와 교육 기술의 대중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