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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케이이노텍, 제조업 AX 강화 위한 MOU 체결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5-12-12 11: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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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D부터 생산까지 제조 전 주기 혁신 모델 공동 발굴

▲ 왼쪽부터 케이이노텍 이근영 대표,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 (사진=솔트룩스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토탈 솔루션 기업 케이이노텍이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솔트룩스와 DX(디지털 전환)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이노텍과 솔트룩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AI 및 데이터 기반 제조 혁신 솔루션 공동 기획 및 개발 △PLM 플랫폼과 AI 기술의 연계를 통한 통합 솔루션 구축 △제조 현장 기반 오픈 이노베이션 및 실증(PoC) 프로젝트 추진 △국내외 시장 진출 및 공동 영업 △마케팅 협력 등 다방면에서 협업할 것을 약속했다. 


양사는 제조업의 R&D, 생산, 품질, 설비 등 PLM 전 영역을 대상으로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제조 혁신 모델을 공동으로 발굴 및 구축함으로써 국내 제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함께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솔트룩스는 생성형 AI와 거대언어모델(LLM) ‘루시아(LUXIA)'를 비롯해 다양한 AI 및 데이터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공공‧금융‧제조‧통신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도입과 업무 혁신을 지원해 왔다. 이에 솔트룩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제조 전 주기에 걸친 성공적인 AI 사례를 만들고, 국내 제조업의 지능형 전환 및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케이이노텍 이근영 대표는 “솔트룩스와의 이번 협약은 제조업의 DX(디지털 전환)에서 더 나아가 AX(AI 전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제조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하며, 더 나아가 국내 제조업 시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자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케이이노텍은 가치 있는 MBSE(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파트너로서 CATIA, SIMULIA, ENOVIA 등 세계적 디지털 엔지니어링 솔루션과 협업해 전략·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디지털화 서비스, 유지 보수에 이르기까지 제조기업의 전 과정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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