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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비재 유통과 무역을 잇는 스타트업, 지유인터내셔널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5-12-16 10:04:08
  • 수정 2025-12-16 10: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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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EIKOSHA Air Spencer 국내 정식 유통… 글로벌 트레이딩 기업으로 성장 가속


[e-뉴스 25=백지나 기자] 글로벌 무역과 프리미엄 소비재 유통을 결합한 스타트업 '지유인터내셔널(GU International Co., Ltd.)'이 차별화된 트레이딩 모델을 바탕으로 빠르게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4년 4월 설립된 지유인터내셔널은 해외 브랜드 소비재의 정식 수입·유통과 글로벌 무역대행·무역중개, 나아가 한국 소비재의 해외 수출까지 아우르는 종합 트레이딩 기업이다. 단순 유통을 넘어 브랜드와 시장을 연결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지향한다.


지유인터내셔널은 일본 EIKOSHA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차량용·라이프스타일 방향제 브랜드 ‘Air Spencer’를 한국 시장에 공식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정식 수입 절차를 거친 제품만을 취급하며, 생활용품·자동차용품·향기 제품 전반에 걸친 수입 및 공급망 운영을 직접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대형 B2B 유통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품질 검증과 신뢰를 중시하는 B2B 거래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가 중요한 프리미엄 소비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유인터내셔널은 단순한 무역회사가 아닌, 해외 브랜드를 발굴하고 한국 시장에 최적화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브랜드 론칭 전문 기업’이다. 한국의 우수한 소비재를 해외 시장으로 연결하는 수출 사업도 함께 운영하며, 국가 간 유통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흐름에 맞춰 수입·수출 구조를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와의 무역 파트너십을 확대해 경쟁력 있는 무역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검증된 제품, 투명한 유통, 신뢰 기반의 거래를 통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소비재 유통과 글로벌 트레이딩을 결합한 지유인터내셔널은 스타트업 특유의 민첩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연결하는 새로운 유통 모델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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