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해룡 경정. (사진=연합뉴스)
서울동부지검에 파견돼 3개월간 '세관 마약수사 은폐 의혹'을 수사한 백해룡 경정이 경찰로 돌아간다.
경찰에 따르면 백 경정 등 경찰 수사관 5명으로 구성된 '백해룡팀'의 검찰 파견은 14일 종료된다.
대검찰청은 이들에 대한 파견 연장 요청을 하지 않았다. 그 대신 5명을 대체할 다른 경찰 수사관 파견을 요청한 상태다.
앞서 백 경정은 복귀 이후에도 별도의 전담팀 형태로 수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사건 기록 관리와 수사 지속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취지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다만 경찰청은 이러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파견 종료 직후, 검찰이 요청한 후속 수사관 파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해졌다.
백 경정은 원래 소속인 서울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