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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AI 데이터센터 인허가 ‘패스트트랙’ 가동…오는 3월 착공 목표
  • 김지안
  • 등록 2026-01-26 00: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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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허가 전면 재검토 TF 회의...‘원스톱 행정’ 3월 착공 목표

▲ ‘글로벌 AI데이터센터’의 전반적인 인허가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열린 패스트트랙 TF 회의 기념사진.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남구 오천읍 광명산단에 들어설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패스트트랙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한 회의에는 도시계획과, 건축디자인과 등 16개 관련 부서와 남부소방서 등 4개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수적인 인허가 요소를 전면 재검토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선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3월 중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착공이 가능하도록 산업단지계획 변경, 입주 승인 및 건축허가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이달 말까지 모두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 기존 건축물과 심의 대상 건축물 등을 3월 안에 모두 철거할 예정이다.


AI데이터센터 입지에 가장 중요한 전력공급을 위한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작년 11월 전력계통영향평가(기술평가)를 마쳤으며, 같은 달 접수한 비기술평가 역시 이달 말 끝나면 오는 2월 사업자와 한국전력 간 전기사용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오천읍 광명리 일원에 조성하는 AI데이터센터는 전체 대지면적 10만㎡ 가운데 1단계로 약 절반 정도인 4만7천여㎡에 우선 조성해 40MW급 규모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시는 운영 상황에 맞춰 단계별 확장 및 고도화를 추진한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AI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모든 인허가 사항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준비해 적기에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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