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 25=백지나 기자] 바이오헬스시스템㈜은 '2025년 B2B 제조거래활성화사업' 선정을 통해 제품 설계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바이오헬스시스템은 제품 양산 과정에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B2B 제조거래활성화사업'은 제품 양산을 목표로 하는 수요 기업과 생산 능력을 갖춘 공급 기업 간의 매칭을 통해 제조 거래 활성화와 산업단지 내 제조 기업의 일감 확보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바이오헬스시스템㈜ 지원은 ㈜아이디어오디션과 매칭을 통해 진행된다. 아이디어오디션은 기술 혁신을 통해 제조를 혁신한다는 목표 아래, 상품 컨셉 및 디자인 구축부터 시제품 제작, 금형 제작, 양산에 이르기까지 제품 제조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바이오헬스시스템㈜은 감염성 질환 발생률 감소에 기여하고, 전 세계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UV 살균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디자인 등록을 완료했으며, 전용 케이스 없이 폐쇄된 공간에서 응용 가능한 다용도 살균기를 개발하여 조도 센서 기술을 통해 UV 노출을 차단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한영은 바이오헬스시스템㈜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아이디어오디션과 협력하여 고품질의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발된 살균기는 올해 하반기에 국내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