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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윤석열 29일·김건희 내달 6일 피의자 소환 통보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5-07-22 0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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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오는 29일 오전 10시 피의자 출석 요구
  • 김건희 여사 다음달 6일 오전 10시 출석 요구

▲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뉴스 25=백지나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29일 윤석열 전 대통령, 다음 달 6일 김건희 여사를 각각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특검팀은 지난 2일 현판식을 열고 수사를 개시한 지 약 3주 만에 의혹의 정점인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해 첫 소환 통보를 했다.


문홍주 특검보는 21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특검은 오늘 오전 윤 전 대통령에 대해 7월 29일 오전 10시 피의자로 출석하라는 수사 협조 요청서를 서울구치소장에게 송부했다"고 밝혔다.


또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내달 6일 오전 10시 피의자로 출석하라는 출석요구서를 주거지로 우편 송부했다고 문 특검보는 밝혔다.


특검 관계자는 "김건희 여사 관련 혐의는 도이치모터스와 삼부토건 관련, 건진법사 관련 물품 전달 건, 명태균 관련 사건"이라며 "윤 전 대통령도 명태균 관련 혐의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내란 특검에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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