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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패커, 국내 축산물 통관 1위 재오관세사와 전략적 MOU 체결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5-07-29 16:40:17
  • 수정 2025-07-29 16: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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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산물 무역의 혁신적인 원-스톱 서비스 제공
  • 핑크태그를 활용해 육류 신선도를 실시간으로 관리


[e-뉴스 25=백지나 기자] 글로벌 육류 비선호도 부위 트레이딩 마켓플레이스 핑크패커(대표 정진)는 국내 축산물 통관량 1위 업체인 재오관세사(대표 관세사 김덕기)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핑크패커는 국가별 육류 수입업체들이 가진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인 복잡한 통관 및 검역 과정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핑크패커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입업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간편하고 효율적인 통관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핑크패커가 보유한 전 세계 비선호 육류 부위 수입업체와 국내 최고의 통관 서비스 역량을 가진 재오관세사가 만나 축산물 무역의 혁신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핑크패커는 각 국가별로 선호하는 육류 부위가 달라 발생하는 비선호 부위 재고 문제를 글로벌 매칭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핑크패커의 마켓플레이스는 AI와 IoT 기반의 '핑크태그'를 활용해 육류 신선도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비선호 부위가 필요한 국가에 정확하게 매칭해 기존보다 최대 30%의 수익률 증가와 재고율을 9% 이하로 감소시키는 혁신을 이루고 있다. 


재오관세사는 국내 축산물 통관 분야에서 최고의 점유율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핑크패커와의 협업을 통해 통관 신고, 검역 협의, 냉동차 배차 및 지정 창고 입고 등을 책임진다. 양사는 향후 SaaS 대시보드와 데이터 분석 모듈 등을 추가적으로 도입하여 운영 효율성과 데이터 품질, 시장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핑크패커 정진 대표는 "이번 재오관세사와의 협력으로 축산물 무역 시장에 없었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육류 비선호도 부위 거래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물 거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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