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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지니어, 텍스트 입력하면 AI로 3D 디자인 생성하는 'X concep AI' 공개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5-08-06 00:06:23
  • 수정 2025-08-06 14: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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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경험 기반 아이디어 현실화, 전문가-일반인 소통 혁신 주도
  • 초기 설계 및 디자인 구상 단계를 단축하여, 제품 개발 주기 가속화


[e-뉴스 25=백지나 기자]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 '디엔지니어'는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술 개발을 지속해온 가운데, 텍스트 기반 3D 디자인 AI 솔루션 ‘X concep AI’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일반 사용자와 전문가 간의 3D 디자인 소통 문제를 완화하고 초기 설계 단계를 단축하는 데 기여함으로써, 복잡했던 디자인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엔지니어'는 엔지니어와 기업 간의 프로젝트 매칭 및 업무 관리를 돕는 FAJOB 플랫폼을 통해 산업 인력 아웃소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텍스트 기반 3D 디자인 생성 AI 솔루션인 'X concep AI'를 개발하여 일반인과 전문가 간의 3D 디자인 소통 장벽을 허물고 복잡했던 초기 설계 단계를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데 기여한다. 


‘X concep AI’는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3D 디자인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향후에는 3D 프린팅용 STL 파일과 설계 초기 단계의 맥락을 담은 STEP 파일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품 디자인 구상부터 목업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더욱 빠르게 수행할 수 있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제품 개발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디엔지니어는 엔지니어 매칭 플랫폼 ‘FAJOB’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인력 수급 문제 해결에 기여해 왔다. 이번 ‘X concep AI’를 통해 디자인 협업 과정의 비효율성 해소를 도모하며, 제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디엔지니어는 산업 자동화 현장에서 출발해 OEM 장비 제작을 거쳐, 현재는 자체 장비 개발 및 판매까지 아우르는 기술 기반 기업으로 성장했다. FAJOB 플랫폼을 통해 엔지니어링 인력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중소기업 맞춤형 장비 제작에 집중하며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디엔지니어 관계자는 “X concep AI는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디자인의 제약을 줄이는 도구”라며, “해당 기술을 통해 제조업 혁신에 기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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