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롬프트팩토리 홈페이지. (사진=프롬프트팩토리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프리미엄 AI 영상 프로덕션 및 MCN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프롬프트팩토리(대표 남인정)'가 7.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25년 제주 청년사업사관학교(15기)'에 최종 선정됐다.

프롬프트팩토리는 이번 선정을 위해 ‘AI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주요 사업화 과제로 제출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 기반 광고 스토리보드 자동 생성 장치 ▲광고 스토리보드 평가 플랫폼 등 총 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Prompt Factory’ 상표 출원 1건을 완료하며 기술적·지식재산권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

회사는 GEN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과 크리에이터 매칭 서비스를 중심으로 국내 대기업 및 주요 기관과의 POC 프로젝트를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4년 11월부터 HSAD, LG전자, GS건설, KB은행, LG U+ 등과 다양한 AI 기반 영상 콘텐츠를 제작·납품하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현재 프롬프트팩토리는 대구수성미래교육관,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다양한 공공·교육기관과 협력하며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영상 제작을 넘어 XR 솔루션, AI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종합 콘텐츠 기술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기문 프롬프트팩토리 공동대표는 “2025년 하반기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글로벌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해외 클라이언트와 국내 AI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새로운 제작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디자이너와 창작자들이 더 많은 글로벌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롬프트팩토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으로, 혁신 기반 스타트업 생태계 내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