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보건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사진=영남대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영남대는 서보건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사단법인 한국헌법학회 제3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년간이다.
한국헌법학회는 헌법학 및 관련 학문을 연구·조사·발표하고 회원 간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학술단체이다.
한국헌법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서 원장은 영남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 일본 국립 오사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연구경력을 쌓았고, 일본 오사카대 초빙연구원과 칸사이대 초빙교수를 역임하며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또 한국공법학회 부회장과 한국헌법학회 부회장을 지내는 등 학회 활동을 통해 헌법학 분야의 학문 발전과 학술 교류 확대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