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소속 강선우 의원.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1억원의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무소속 강선우 의원을 출국금지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2일 정례 간담회에서 강 의원과 남모 전 사무국장,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 전 사무국장을 통해 김 시의원이 공천 대가로 건넨 1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강 의원에게 1억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시의원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로 재소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김 시의원은 3시간 반가량의 첫 경찰 조사를 마치고 새벽에 귀가했다.
박 청장은 "이날 김 시의원에 대해 집중 수사하려고 했지만 시차 문제도 있고 너무 늦은 시간인 데다 본인이 힘들어해서 더는 수사를 하지 못했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다시 소환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