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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곧장기부 누적 기부금 50억원 돌파…기부 전 과정 공개로 신뢰 확대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6-01-13 11: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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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적 기부금 50억원 달성… 투명한 기부에 대한 신뢰가 정기기부로 이어져
  •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선 ‘임팩트 기부’ 도입으로 기부 경험 다각화

▲ ‘곧장기부’ 누적 기부금이 5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SK행복나눔재단 제공)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의 기부 플랫폼 ‘곧장기부’가 지난 10일 현재 누적 기부금 5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10월 30억원을 달성한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온 결과다.


‘곧장기부’는 기부자가 낸 기부금을 1원도 빠짐없이 기부처에 100% 전달하는 기부 플랫폼이다. 운영비와 결제 수수료 등 제반 비용은 모두 SK행복나눔재단이 부담하며, 물품 구매 영수증부터 배송 과정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26년 1월 12일 오전 10시 기준 곧장기부를 통해 전달된 누적 기부금은 50억957만4976원을 기록했다. 2020년 12월 론칭 이후 5년 만에 회원 수 2만5000명, 연간 모금액 15억원 규모의 플랫폼으로 성장한 것이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자는 2만4858명이며, 기부 대상자 19만6682명이 곧장기부를 통해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이 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기부금의 쓰임새를 꼼꼼히 살피는 기부자들이 있다. 재단 측은 기부자들이 단순히 기부금을 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달 과정과 결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곧장기부의 투명성을 지탱하는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기부 전 과정을 충분히 설명하고 소통하려는 플랫폼의 노력에 기부자들이 호응하면서 지속적인 참여로 이어진 것이다.


이러한 기부자들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곧장기부는 2023년 ‘임팩트 기부’를 도입했다. 이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제품·서비스)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부자는 △시각장애 아동용 점자 동화책 제작 △시각장애 학생용 점자 문제집 제작 △뇌병변·지체장애인 맞춤 운동 서비스 △지체장애인을 위한 특수마우스 지원 등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프로젝트에 직접 후원할 수 있다.


곧장기부를 담당하는 SK행복나눔재단 고하은 매니저는 “앞으로도 기부자의 궁금증을 100% 해소할 수 있는 투명한 시스템을 유지하며, 믿을 수 있는 기부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곧장기부는 최근 웹사이트 개편을 통해 기부금 전달 현황뿐만 아니라 재단이 부담하는 운영비 내역까지 상세히 공개하는 등 기부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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