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 25=백지나 기자] 루카스에듀테인먼트는 언어의 장벽을 기술의 힘으로 허무는 에듀테크 소셜벤처 기업이다. 

루카스에듀테인먼트는 RAG(검색증강생성) AI 기반의 한국어 교육 서비스 '토픽봇'(TOPIKBOT)을 개발했다. '토빅봇'은 독자 개발한 RAG AI 기술을 통해 이주 배경 시민들이 겪는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기회 박탈’ 문제를 해결한다.

'토픽봇'은 학습자의 수준과 목표에 최적화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에이전트 서비스다. 1000권 이상의 한국어 교재 및 공식 문서를 정제한 전문 데이터와 실시간 음성 회화(STT/TTS) 기능을 갖췄다. 기존의 주입식 교육을 넘어서는 실전 중심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

'토픽봇'은 단순히 한국어를 가르치는 앱이 아니라, ‘실수해도 괜찮다’는 심리적 안전망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발화 불안감’을 해소하고, 진짜 세상에서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워주는 따뜻한 기술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루카스에듀테인먼트는 B2G(공공기관), B2B(기업), B2C(개인)를 아우르는 다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국내 최고의 소셜 임팩트 에듀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루카스에듀테인먼트는 최근 실리콘밸리 O.A.P.로부터 200억 규모의 Pre-Series A Term Sheet 체결을 완료했다. 이번 투자는 독자 개발한 AI 한국어 튜터 ‘토픽봇’이 가진 압도적인 기술력과, 언어 장벽이라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임팩트, 그리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실리콘밸리로부터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확보된 투자금은 AI 기술 고도화, 베트남을 거점으로 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가속화, 그리고 글로벌 인재 영입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진민 대표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자금 확보를 넘어, 언어의 장벽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인들에게 최고의 기술로 만든 가장 따뜻한 교육을 제공하라는 저희의 사명을 실리콘밸리가 지지해준 것”이라며, “기술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비전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다.